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 _ 회원사 소식

회원사 소식

  • 회원사
  • 회원사 소식

[CJ ENM] CJ, 기생충·너목보…세계는 'K' 리메이크 중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6-23 09:40 조회4,616회

본문

미국 FOX에서 방송된 `I can see your voice(미국판 너의 목소리가 보여)` 방송 화면. [사진 제공 = CJ ENM]
사진설명미국 FOX에서 방송된 `I can see your voice(미국판 너의 목소리가 보여)` 방송 화면. [사진 제공 = CJ ENM]

CJ ENM은 지난 26년간 축적된 제작 역량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방송, 영화, 음악 등 전 세계인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며 한류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CJ ENM은 해외 유수 콘텐츠 회사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글로벌향 콘텐츠 제작에 나서고 있다. CJ ENM은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과 함께 미국 할리우드 제작사 스카이댄스 미디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파트너십 체결 이후 양사가 보유한 원작 지식재산권(IP)을 활발히 교환하며 다수의 공동 기획 개발을 준비해 왔으며 이달 초에는 '스튜디오드래곤-스카이댄스 미디어-애플TV플러스'까지 함께 미국 드라마 시리즈 'The Big Door Prize'의 공동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CJ ENM은 현지 제작사 'Endemol Shine Boomdog'와 손잡고 남미 시장 대상의 K팝 오디션 프로그램 기획·개발에도 착수했다. 이번 프로젝트로 CJ ENM의 Mnet 제작진이 한국에서 기획·개발하고 남미 지원자들이 출연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을 남미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종합 미디어 회사 워너미디어의 OTT 'HBO MAX'도 함께해 더욱 파급력이 클 것으로 보인다.

CJ ENM의 웰메이드 콘텐츠는 해외 다수 국가에서 인기리에 리메이크되며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2016년 한국 예능 포맷 최초로 미국에 판매된 tvN '꽃보다 할배'는 'Better Late Than Never(더 늦기 전에)'라는 제목의 미국 버전으로 재탄생해 미국 지상파 NBC에서 방영, 프라임 타임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올해까지 한국에서만 8개의 시즌을 인기리에 방영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는 해외 18개국에서 현지 버전의 방송을 이미 시작했거나 편성을 확정하는 성과를 냈다. 미국 지상파 채널 FOX에서 프라임 시간대에 방영해 18~49세 시청층에서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영화 콘텐츠의 해외 공동 제작도 활발하다. CJ ENM은 미국 HBO와 함께 '기생충' TV 리메이크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원작자인 봉준호 감독이 애덤 매케이와 함께 스토리 기획 단계부터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불한당' '수상한 그녀' '극한직업' '써니' 등 다양한 소재와 장르의 리메이크가 준비되고 있다. 


기사출처: 매일경제(https://www.mk.co.kr/news/special-edition/view/2021/06/599971/)